말 안 듣는 AI 코딩 도구를 길들이는 비결은 자연어 프롬프트가 아닌 결정론적 아키텍처 테스트에 있습니다.
AI 코딩 도구가 확산되는 시대에 개발자의 역할은 AI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운동장'을 만드는 것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본 아티클은 채널톡이 Go 언어 기반의 백엔드 환경에서 어떻게 DDD와 커스텀 정적 분석을 결합하여 AI의 실수 가능성을 차단했는지 상세히 설명합니다. 문서를 넘어 코드로 규칙을 정의함으로써 AI와 협업하는 차세대 개발 프로세스의 실질적인 이정표를 제시합니다.
AI 코딩 도구를 도입했음에도 코드 리뷰 단계에서 아키텍처 위반 사항이 빈번하게 발견되는 팀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시간을 쏟기보다, 시스템적으로 위반을 차단하는 정적 분석 도구와 테스트 환경을 먼저 구축하십시오.
Claude Code나 Cursor 같은 AI 도구를 사용할 때, CLAUDE.md와 같은 자연어 컨텍스트 파일에 명시된 아키텍처 규칙을 AI가 무시하거나 잘못 해석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대규모 레포지토리에서 God Object와 복잡한 의존성 구조로 인해 AI가 일관된 패턴의 코드를 생성하지 못하고 영향 범위를 파악하는 데 한계를 보였습니다.
자연어 지침 대신 Go AST(Abstract Syntax Tree)를 활용한 약 10만 라인의 커스텀 아키텍처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여 프로젝트 규칙을 코드로 강제했습니다. DDD 기반의 리팩토링을 통해 도메인 간 경계를 명확히 하고, 모든 계층에 동일한 대칭적 코드 패턴과 alias.go를 통한 진입점 제한을 도입하여 결정론적 코드 제어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아키텍처 테스트 도입 후 모듈 간 결합도가 90% 감소하고 테스트용 Mock 개수가 70% 줄어드는 정량적 개선을 이루었습니다. 결과적으로 AI가 아키텍처 규칙을 위반할 경우 테스트 에러 메시지를 통해 스스로 코드를 수정할 수 있게 되어, 사람의 개입 없이도 AI가 자율적으로 대규모 리팩토링을 수행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Trade-off
기성 라이브러리가 지원하지 않는 세밀한 규칙을 위해 약 10만 라인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커스텀 분석 코드를 직접 유지보수해야 하는 비용이 발생합니다. 또한, 강력한 아키텍처 규칙을 적용하기 위해 기존의 복잡한 구조를 모두 리팩토링해야 하는 선행 작업이 필수적입니다.
자연어 지침과 달리 테스트, 린터, 타입 시스템 등을 통해 규칙 위반 시 반드시 실패하도록 만드는 강제성 있는 제어 방식입니다.
Go 언어에서 패키지 이름과 해당 패키지 내의 타입/함수 이름이 중복되어 나타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여러 마이크로서비스 또는 도메인 간의 데이터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각 단계별 트랜잭션을 관리하고 실패 시 보상 트랜잭션을 실행하는 패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