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 7만 5천 건의 CS 폭주를 해결한 AICX의 3단계 자동화 로드맵과 운영 혁신 노하우
여행 업계의 복잡한 운영 문제를 AI로 돌파한 마이리얼트립 자회사 AICX의 생생한 사례를 다룹니다.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기존 환경에 AI를 자연스럽게 이식하고, 업무를 세분화하여 사람과 AI의 역할을 재정의함으로써 자릿수가 다른 운영 효율을 만들어낸 과정을 소개합니다.
CS 인입량이 급증하여 인력 운영에 한계를 느끼거나 백오피스 자동화를 고민하는 서비스 기획자 및 엔지니어에게 추천합니다. 시스템을 통째로 바꾸지 않고도 점진적으로 AI를 도입하여 실질적인 비즈니스 수치를 개선하고 싶은 조직에 최적화된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연간 거래액 2조 원 규모의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은 월 7만 5천 건에 달하는 방대한 CS 인입과 파편화된 운영 채널로 인해 인력 운영의 효율성 한계에 직면했습니다. 특히 여행 도메인 특성상 단순 FAQ로는 해결 불가능한 복잡한 맥락의 문의가 많아 기존 방식으로는 자동화가 어려웠습니다.
기존 상담 도구 위에 AI Agent 레이어를 추가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채택하고, 단순 안내에서 시스템 액션까지 확장하는 3단계 도입 원칙을 적용했습니다. 운영 측면에서는 흩어진 소통 채널을 단일 큐로 통합하고, 상품 등록 및 검수 등의 시트 업무를 7단계 AI 파이프라인으로 자동화했습니다.
채팅 상담의 80%, 전화 상담의 100% 첫 응대를 AI가 수행하며 각각 50% 이상의 자체 해결률을 달성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상담 인력을 약 50% 감축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 만족도를 상담원 수준인 4.6점대로 유지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Trade-off
모든 문의의 완전 자동화는 불가능하며 분쟁이나 안전 관련 이슈는 여전히 사람의 개입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자동화의 성패가 모델의 성능보다 도메인 전문가가 설정한 '사람과 AI의 경계선 설계'에 크게 의존한다는 점이 운영상의 핵심 제약 조건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상담사가 사용하는 기존 툴 위에 AI 응대 레이어를 추가하여 첫 응대와 자체 해결을 담당하는 하이브리드형 운영 모델입니다.
이메일, 메신저, 내부 툴 등 다양한 채널로 들어오는 운영 요청을 하나의 표준화된 응대 기준으로 통합하는 방식입니다.
단순한 AI 기술 도입을 넘어 기업의 운영 방식과 성숙도에 맞춰 비즈니스 전반을 AI 중심으로 전환하는 과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