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디오, 오디오, 자막을 넘어 서사적 문맥까지 파악하는 차세대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의 탄생
넷플릭스는 수천만 개의 샷을 분석하여 콘텐츠의 깊은 의미를 포착하는 자사 최초의 트리 모달(Tri-modal) 모델 MediaFM을 선보였습니다. 이 모델은 단순히 영상을 분석하는 것을 넘어 오디오와 자막을 결합하고 샷 간의 관계를 학습함으로써, 광고 최적화부터 흥행 예측까지 넷플릭스 서비스 전반의 지능을 한 단계 높였습니다.
멀티모달 데이터 처리 및 서사 구조가 중요한 미디어 콘텐츠 분석 시스템을 설계하려는 AI 엔지니어와 데이터 과학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넷플릭스의 방대한 카탈로그에서 서사적 의존성이나 감정적 흐름과 같은 미세한 뉘앙스를 기계 수준에서 확장성 있게 이해해야 하는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특히 라이브 이벤트와 팟캐스트 등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가 늘어남에 따라 비주얼, 오디오, 텍스트를 통합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서비스 운영의 핵심 과제가 되었습니다.
비디오(SeqCLIP), 오디오(wav2vec2), 텍스트(OpenAI)의 세 가지 모달리티를 결합한 트랜스포머 기반 인코더 모델 'MediaFM'을 개발했습니다. 자가 지도 학습 방식인 Masked Shot Modeling(MSM)을 통해 샷 간의 시간적 관계를 학습하며, 타이틀 레벨 메타데이터를 [GLOBAL] 토큰으로 주입하여 전체 문맥을 반영하도록 설계했습니다.
기존의 단일 모달리티 모델이나 외부 상용 모델(Google VertexAI, TwelveLabs) 대비 광고 관련성, 클립 인기 예측, 장르 분류 등 모든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성능을 기록했습니다. 실험을 통해 단순한 모달리티의 결합보다 '문맥화(Contextualization)' 과정이 서사 이해도 향상에 더 결정적인 기여를 함을 입증했습니다.
Trade-off
대화가 없는 구간 등 텍스트 데이터가 누락된 경우 제로 패딩(Zero-padding)에 의존해야 하며, 모듈화와 유연성을 위해 모델 가중치를 동결한 채 선형 프로브를 사용하는 방식을 선택함으로써 특정 작업에 대한 종단 간(End-to-End) 최적화 폭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입력 시퀀스 중 일부 샷을 마스킹하고 주변 정보를 바탕으로 원래의 임베딩을 예측하는 자가 지도 학습 방식입니다.
비디오, 오디오, 텍스트(자막)라는 세 가지 상이한 데이터 소스를 하나의 벡터 공간으로 결합하는 기술입니다.
개별 데이터 포인트를 독립적으로 처리하지 않고, 주변 시퀀스와의 관계를 통해 의미를 풍부하게 만드는 과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