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동하지 않는 스킬은 이제 그만, 규칙 기반과 모델 기반 검사를 결합한 토스의 Skill 품질 관리 노하우
사내 개발 효율을 높이기 위해 배포되는 수많은 LLM Skill들의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토스 AI DX 팀의 분투기입니다. 단순히 '잘 써주세요'라는 가이드에 의존하는 대신, 30개의 구체적인 평가 지표를 수립하고 이를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구현하여 품질을 상향 평준화했습니다. 특히 규칙 검사와 모델 검사를 명확히 분리하여 정확도와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잡은 아키텍처가 돋보입니다.
LLM을 활용한 사내 도구나 에이전트 스킬을 운영하며 '왜 모델이 내 스킬을 제대로 못 부를까?' 고민하는 플랫폼 엔지니어 및 AI 개발자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기술적 구현만큼 중요한 '평가 기준(Rubric)' 수립의 가이드라인을 얻을 수 있습니다.
토스 내부에서 개발용 코딩 에이전트를 위한 'Skill'이 다수 생성되고 있으나, 설명(Description) 작성 미흡으로 인해 에이전트가 제때 호출하지 못하거나 형식이 맞지 않아 인식되지 않는 품질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LLM 기반의 Skill은 기존 코드와 달리 통과/실패를 검증할 명확한 도구가 없어 결함이 조용히 누적되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습니다.
품질 관리를 위해 6개 섹션, 30개 항목으로 구성된 Rubric(평가 기준)을 설계하고, 이를 '규칙 기반(정규식/AST)'과 '모델 기반(LLM)' 검사로 이원화하여 시스템을 구현했습니다. 결정적인 형식 오류는 규칙 검사로 즉시 차단하고, 의미적인 타당성과 트리거 적절성은 LLM 모델을 통해 판정하며 심각도에 따라 등급(S~F)을 부여하고 배포를 자동 제어합니다.
형식 위반(kebab-case 등)에 대해서는 100% 규칙 기반 검출이 가능해졌으며, LLM을 활용해 호출 시점 정보 누락과 같은 의미적 결함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운영 비용 측면에서 규칙 검사를 선행하여 불필요한 LLM API 호출 비용을 절감하고, 배포 가능 여부를 'F 등급' 여부로 단순화하여 코드 리뷰 및 병합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Trade-off
의미적 판정을 LLM에 맡길 경우 발생하는 False Negative(오탐)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으며, 모든 PR마다 모델 검사를 수행할 경우 발생하는 지연 시간과 비용이 발생합니다. 또한 확장성을 고려한 전략 패턴 대신 단순한 검사 로직을 유지함으로써 구현의 복잡성을 낮추었으나 향후 검사 항목이 방대해질 경우 유지보수 부담이 증가할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가 있습니다.
학습자나 산출물의 수행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작성된 상세한 평가 척도 또는 가이드라인입니다.
LLM이 스킬을 호출해야 할 시점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스킬이 실행되지 않는 현상입니다.
정규식이나 AST와 같은 정적 분석 도구와 LLM 기반의 의미 분석 도구를 혼합하여 사용하는 검증 방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