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개국을 잇는 글로벌몰 엔지니어들이 GenAI 해커톤에서 발견한 협업의 미래와 기술적 통찰
올리브영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가 개최한 2025 워크숍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AI 시대의 새로운 엔지니어링 문화를 정립하는 자리였습니다.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몰의 성장을 위해 GenAI와 코딩 에이전트를 실무에 어떻게 녹여낼지 고민하며, 해커톤을 통해 실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기술적 구현을 넘어 AI와 인간이 협업하는 방식인 '바이브 코딩'의 빛과 그림자를 심도 있게 다룹니다.
GenAI 도입을 고민하는 팀이나 빠른 프로토타이핑이 필요한 엔지니어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특히 AI가 생산성을 높여주는 동시에 유발할 수 있는 '맥락 파악의 어려움'과 '유지보수 문제'에 대한 실전적 교훈이 담겨 있어 실무 적용 시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올리브영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 K-뷰티를 알리는 '글로벌몰'을 운영하며 급격한 글로벌 확장과 기술적 변화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AI 시대의 도래에 따라 기존의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에 적응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GenAI와 코딩 에이전트를 활용한 '바이브 코딩(Vibe Coding)' 개념을 도입하고, Google Cloud의 Vertex AI 교육과 병행하여 실무 중심의 GenAI 해커톤을 개최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상품 이미지 생성기, 국가별 프로모션 자동화, 리뷰 요약 시스템 등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한 MVP를 단시간 내에 구축하며 기술적 가능성을 검증했습니다.
13개 팀이 참여하여 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실제 동작하는 서비스 프로토타입을 완성했으며, 개별 개발 생산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됨을 체감했습니다. 구성원들은 단순한 도구 활용을 넘어 AI를 통한 문제 정의 방식의 변화와 팀 협업 시너지를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Trade-off
AI를 활용한 빠른 초기 개발은 가능했으나, 코드베이스가 커질수록 사람이 맥락을 파악하기 힘들어 제어력이 상실되거나 할루시네이션(환각)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검증 로직이 부족한 한계가 노출되었습니다. 또한 문서화와 코드 리뷰가 생략된 '바이브 코딩'은 장기적인 유지보수 측면에서 기술 부채를 유발할 위험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개발자가 코드를 한 줄씩 직접 입력하는 대신, AI와 대화하며 전체적인 흐름과 의도를 전달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방식입니다.
Google Cloud에서 제공하는 통합 AI 플랫폼으로, 기계 학습 모델을 구축, 배포 및 확장할 수 있는 도구 모음입니다.
생성형 AI 모델이 사실과 다르거나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정보를 그럴듯하게 생성해내는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