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Day를 대비하는 시니어 엔지니어의 4년 간의 치밀한 보안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여정
이 아티클은 미래의 양자 컴퓨팅 위협인 'Q-Day'에 대비하여 토스페이먼츠가 어떻게 레거시 환경을 극복하고 양자 내성 암호(PQC)를 도입했는지 다룹니다. 단순히 기술을 바꾸는 것을 넘어, 수만 가맹점의 결제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보안 수준을 높이기 위해 수행한 HTTP/3, TLS 1.3 전환 과정의 디테일한 전략을 공유합니다.
금융 서비스나 결제 시스템처럼 데이터의 장기적 보안이 필수적인 서비스의 백엔드 엔지니어들에게 필독을 권합니다. 특히 레거시 시스템의 보안 표준을 상향 평준화해야 하는 데브렐(DevRel)이나 보안 담당자에게 실질적인 단계별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20년 된 레거시 시스템을 운영하며 수만 개의 가맹점 환경이 노후화되어 보안 프로토콜 업그레이드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특히 기존 RSA/ECDSA 암호 체계가 양자 컴퓨터의 연산 능력(Q-Day)에 의해 무력화될 위험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2022년부터 4년간 단계적으로 보안 고도화를 진행하여 HTTP/3 도입, 약한 암호 스위트 제거, TLS 1.3 전면 적용을 완수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양자 컴퓨터의 공격에 견딜 수 있는 양자 내성 암호(PQC)를 선제적으로 도입했습니다.
가맹점의 결제 중단 없이 보안 표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선수집 후복호화(Harvest Now, Decrypt Later)'와 같은 미래의 양자 컴퓨팅 기반 보안 위협으로부터 고객의 결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Trade-off
보안 강화를 위해 구형 서버를 사용하는 가맹점들에게 업데이트를 강제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으며, 이를 위해 3년 이상의 긴 시간 동안 개별 기술 컨설팅과 유예 기간을 제공하는 막대한 운영 리소스가 투입되었습니다.
양자 컴퓨터의 막강한 연산 능력으로도 풀어내는 데 천문학적인 시간이 걸리도록 설계된 새로운 수학적 기반의 암호 알고리즘입니다.
양자 컴퓨터가 현재 사용되는 표준 암호 체계를 실시간으로 해독할 수 있게 되는 시점을 의미합니다.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의 통신 시 보안을 위해 사용되는 인증, 암호화, MAC 알고리즘의 조합입니다.


